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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뉴스] '썩어 부서지는' 목재 시설물, 다 이유가 있었네
2009년 08월 13일


아래는 8월 11일 sbs에 방송된 뉴스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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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 부서지는' 목재 시설물, 다 이유가 있었네

<8뉴스>


<앵커>

공원이나 놀이터에서 목재로 된 시설물 이용하시다가 비바람에 썩어 부분부분 훼손된 모습 많이 보셨을 겁니다.

설치된지 얼마 되지 않아 썩어 부서지는 목재들 왜이렇게 잘 썩나 했더니,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호건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상암동의 월드컵 공원입니다.

인공호수 옆 나무 발판 일부가 벌써 썩어버렸습니다.

발판이 너덜너덜해지면서 못까지 빠져, 시민들이 지나다닐 때마다 삐걱댑니다.

서울랜드의 놀이 시설을 떠받치고 있는 목조 기둥도 앙상하게 썩어버려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관리 사무소측은 목재가 단단해 안전하다고 주장합니다.

[월드컵공원 관리사무소 관계자 : 하드우드에요. 하드우드는 일반 목재와 달라서 잘 썩지 않거든요.

이건 굉장히 강한 목재라서…]

하지만 전문가들은 야외 시설에 사용되는 목재는 썩지 않도록 방부 처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강승모/국립산림과학원 임산물품질시험팀 : 썩지 않기 하기 위해 방부처리를 하는 것입니다. 만약 방부처리가

옳게 되어 있다면 목재는 20년 이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부처리가 되어 있지 않다면 침엽수고 활엽수고

5년 이내에 쉽게 썩어서 붕괴될 수도 있습니다.]

목재에 방부 처리를 하더라도 사전 건조 과정 등의 공정을 거치지 않아 처리 하나마나한 목재도 쉽게 발견됩니다.

사전 건조 과정을 거친 방부목과 그렇지 않은 방부목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똑같지만 건조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경우 방부액이 목재 속까지 제대로 스며들지 않았습니다.

목재 속에 수분이 남아 있으면 방부액이 들어갈 공간이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조영문/방부목 제조업체 관계자 : 납기가 촉박하다 보니까 납기를 맞추려고 하다보니까 보존처리 업계에서는

납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에 건조를 할 시간이 없습니다. ]

방부 처리가 안되거나 방부 처리 시늉만 낸 목재들이 비바람에 썩어가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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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은 대한민국 방부목의 현실태와 건조과정 및 제대로 된 방부처리 과정을 거친 방부목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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