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자재공급업체 NShome(대표 박찬규)이 새로운 슬로건을 내세우며 친환경자재 유통업체로서의 이미지
메이킹에 착수했다. 1981년 흥일목재로 시작해 1993년 나무와 삶이라 사명을 바꾼 NShome은 2006년 지금의 사명과 CI를 발표했다.
최근에는 'NS GREEN HOME'과 'NS GREEN HOME TOTAL SOLUTION'이란 슬로건을 내세우며 업체의 친환경 이미지를 완성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슬로건은 친환경 건축자재와 엔에스홈을 비롯한 쉐르보네, 펀앤하비, NS주택문화센터등을 통한 자재 및 테크니컬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상징한다.
엔에스홈의 박찬규 대표는 "나무와 삶이란 사명을 만들때 부터 시작된 것으로 자재를 공급하는 것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한 친환경적 문화형성과 삶의 가치증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기업의 이미지를 형상화 한것" 이라며 "1년여 간 사원들로부터 아이디어를 공모해 만들어 냈기 때문에 회사입장에서 더욱 의미 있다" 고 소감을 밝혔다.
목재업계에서는 흔치 않은 엔에스홈의 이 같은 이미지 메이킹은 박대표의 경영철학이기도 하다. "우리 인간은 언제나 주어진 조건하에서 가능한 한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것은 삶의 곳곳에서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으며, 주거에서 목재는 상위개념에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엔에스홈은 이부분을 강조하게 된 것" 이라고 말하는 박대표는 "이미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국민의 기대수준은 높이 올라와 있다.
하지만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급수준은 하위에 머물러 있다"며 이번 슬로건 발표의 이유를 설명했다.
사실 엔에스홈은 협력사 쉐르보네와 펀앤하비, NS주택문화센터를 통해 이미 목재산업을 국민의 삶 속에 동화시키는 작업을 해왔다.
쉐르보네와 펀앤하비를 통한 DIY교육 및 자재유통, NS주택문화센터를 통한 목조주택 교육은 단순히 판매만을 목적으로 한것은 아니다.
박 대표는 "목재를 통한 삶의 가치 증대, 이것을 문화로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주택문화센터 교육생들을 보면 지방 자재유통업체에서 온 분들이 많다. 이는 판매자의 자세가 변한것을 나타낸 것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필요할 만큼 소비자의 수준도 높아졌다는 것"이라며 "근 10여 년간 해온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업계의 선진화를 리드하며 일반인들에 목재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엔에스홈의 박찬규 대표는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일은 때론 인간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까지 엔에스홈의 그린 슬로건은 계속될 것" 이라며 포부를 밝혔다.